사장님 블로그

가게 홍보 릴스, 뭘 찍어야 하나요?

2026년 10월 10일

휴대폰 하나로 됩니다. 찍을 장면은 세 가지입니다. 음식이 완성되는 순간, 조리 과정에서 소리가 나는 장면, 손님 자리에서 본 가게 분위기입니다. 이 셋을 각각 3~5초씩 이어 붙이고 첫 1초에 가장 맛있어 보이는 장면을 두면 됩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에 같은 영상을 올립니다.

첫 1초가 전부입니다

릴스와 쇼츠는 손가락으로 넘기는 화면입니다. 첫 1초에 눈을 못 잡으면 넘어갑니다. 그래서 가게 간판이나 인사말로 시작하면 안 됩니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장면, 예를 들어 치즈가 늘어나는 순간이나 국물을 붓는 순간을 맨 앞에 둡니다.

찍을 장면 세 가지

  1. 완성되는 순간: 접시에 올라가는 순간, 소스를 뿌리는 순간, 뚜껑을 여는 순간. 음식을 가까이서 찍습니다.
  2. 소리가 나는 조리: 지글거리는 철판, 끓는 국물, 칼질. 소리가 들어가면 영상이 살아납니다. 휴대폰 마이크로도 충분합니다.
  3. 손님 자리에서 본 가게: 손님이 앉았을 때 보이는 풍경. 가게 분위기를 보고 갈지 정하는 손님이 많습니다.

각각 3~5초씩, 전체 15초 안팎이면 됩니다. 길면 끝까지 안 봅니다.

휴대폰으로 찍을 때 지킬 것

  • 세로로 찍습니다. 릴스, 쇼츠, 틱톡 모두 세로 화면입니다.
  • 창가나 조명 아래처럼 밝은 데서 찍습니다. 어두우면 음식 색이 죽습니다.
  • 손을 떨지 않게 팔꿈치를 테이블에 댑니다. 흔들리는 영상은 넘김당합니다.
  • 음식에 가까이 갑니다. 테이블 전체보다 접시 하나가 낫습니다.

자막과 글

소리를 끄고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화면에 짧은 자막을 넣습니다. 메뉴 이름과 가격, 가게 동네 정도면 됩니다. 글에는 가게 이름, 동네, 메뉴를 적고 위치 태그를 겁니다. 그래야 “동네 + 음식”으로 찾는 사람에게 보입니다.

올리고 나서

한 편 올리고 결과를 기다리지 마세요. 어떤 영상이 퍼질지는 올려 봐야 압니다. 일주일에 두세 편을 한 달은 올려 보고, 반응이 좋았던 장면 유형을 더 찍습니다.

직접 찍을 시간이 없다면 한입처럼 가게 사진과 정보로 영상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영상이 올라가는 곳은 같고, 올라간 영상은 네이버 플레이스로 손님을 데려옵니다.

함께 읽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