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블로그

식당 사장님이 네이버 블로그를 직접 하려면 뭘 써야 하나요?

2026년 10월 10일

사장님 블로그는 손님 후기를 흉내 내는 곳이 아니라 가게 안쪽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메뉴 이야기, 가게 소식, 손님이 자주 묻는 질문의 답을 일주일에 한두 편 꾸준히 씁니다. 제목에는 동네와 메뉴 이름을 자연스럽게 넣고, 사진은 직접 찍은 것만 씁니다.

왜 블로그인가요

네이버에서 "동네 + 음식"을 검색하면 블로그 글이 크게 나옵니다. 손님은 그 글을 읽고 가게를 고릅니다. 체험단 글은 남이 쓴 후기이고, 사장님 블로그는 가게가 직접 하는 이야기입니다. 둘은 역할이 다르고, 사장님 글은 사장님만 쓸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네이버 플레이스와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에서 가게를 본 손님이 블로그로 넘어가 더 읽고 오는 길이 생깁니다.

무엇을 쓰나요

사장님이 쓸 수 있는 글은 손님 후기와 겹치지 않는 것들입니다.

  • 메뉴 이야기: 이 메뉴를 왜 만들었는지, 재료를 어디서 받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주방 사진이 같이 있으면 좋습니다.
  • 가게 소식: 신메뉴 출시, 임시 휴무, 시즌 메뉴, 이벤트. 날짜가 있는 소식은 꾸준히 쌓일수록 가게가 살아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 손님이 자주 묻는 질문: 주차, 단체석, 포장, 아이 동반, 예약. 전화로 같은 질문을 자주 받는다면 그게 글감입니다.
  • 동네 이야기: 가게 근처 산책길, 동네 행사. 동네 이름으로 검색하는 사람에게 걸립니다.

제목은 손님이 칠 말로

제목에는 동네 이름과 메뉴 이름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야 합니다. "불당동 파스타, 생면을 매일 아침 뽑는 이유"처럼요. 같은 단어를 억지로 반복하거나 관련 없는 인기 키워드를 붙이면 오히려 노출에서 밀립니다.

얼마나 자주 쓰나요

일주일에 한두 편을 꾸준히 쓰는 게 한 번에 열 편을 쓰고 몇 달 쉬는 것보다 낫습니다. 글 하나가 길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 몇 장과 몇 문단이면 충분합니다. 바쁜 주에는 짧은 소식 하나라도 올려 흐름을 이어 갑니다.

사진은 직접 찍은 것만

다른 블로그나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은 쓰지 않습니다. 저작권 문제도 있고, 같은 사진이 여러 곳에 있으면 글의 값어치도 떨어집니다. 휴대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이면 충분합니다. 찍는 법은 메뉴 사진 촬영 가이드에 있습니다.

하면 안 되는 것

  • 다른 글을 복사하거나 조금만 바꿔 올리는 것. 비슷한 글은 검색에서 빠집니다.
  • 같은 틀에 단어만 바꾼 글을 여러 편 올리는 것. 대량으로 찍어 낸 글로 봅니다.
  • 손님인 척 후기를 쓰는 것. 사장님 블로그는 사장님 이름으로 씁니다.
  • 다른 가게를 깎아내리는 것. 우리 가게 이야기만 합니다.

블로그는 효과가 느리게 쌓입니다. 석 달쯤 꾸준히 쓰면 가게 이름이나 동네 메뉴로 검색했을 때 사장님 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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